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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 언제일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기자 송고시간 2022-07-19 00:00

서귀포시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 언제일까?"./사진제공=서귀포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서귀포시(서귀포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한웅)는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칠석을 맞이하여 ‘견우직녀별’ 관측 프로그램을 오는 1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귀포시 1100로 506-1)에서 운영한다.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만난다는 칠석(七夕). 견우와 직녀가 서로 사이가 좋아 일을 게을리 하자 옥황상제가 크게 노하여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살게 했다. 견우와 직녀는 서로를 그리워하며 지냈는데 이를 안타깝게 여긴 까마귀와 까치가 하늘로 올라가 다리(오작교)를 놓아주었고 그 날이 바로 칠석이다.
 
견우성은 독수리자리의 알타이르(α별, Altair)로 알려져있지만 옛날 천문 관측 자료에 따르면 염소자리 다비흐(β별, Dabih)로 기록되어 있고 직녀성은 거문고자리의 베가(α별, Vega)이다. 두 별 사이에는 실제로 은하수가 펼쳐져 있다.
 
올해 칠석은 8월 4일(음력 7월 7일)로 견우와 직녀가 잘 보이는 날 약 한 달간 ‘견우직녀별’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견우와 직녀뿐만 아니라 은하수 주변의 여름철 별자리도 함께 관측할 수 있다.
 
‘견우직녀별’ 관측 프로그램은 운영 7일 전부터 전날까지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 홈페이지에서 신청(1회당 38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pji24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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