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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사랑선교교회 김데이빗 선교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복음으로 열린 새 시대"
누가복음 5:27-39
예수님은 그분께 나아오는 자를 가르치시는 분이시다. 예수님께 나아감이 중요하다. 그 다음부터는 그분이 만지시고, 가르치시고, 알게하시고, 치유하시고 회복시키신다.
세관에 앉아있는 레위라 하는 세리(알패오의 아들 세리 마태)를 제자로 택하신다.
왜 예수님께서는 가르치시던 무리 중에서 제자를 택하시지 않고 세리 레위를 택하신 것일까?(눅5:27)
예수님께 나아온 무리를 가르치셨지만 예수님은 약함을 드러낸 자를, 그들의 삶 가운데 방향을 잃고 고뇌하는 자를 제자로 삼으시길 원하셨다. 시몬 베드로와 요한이 그러하듯이.
아마도 세리였던 레위도 할 수 없이 많은 세금을 매기면서 사람들에게 손가락질 받고, 또한 그럴 수 밖에 없는 자신의 처지를 바라보며 비탄과 고뇌를 하고 있었으리라. 예수님은 그 마음의 중심을 아시는 분이므로 그를 택하여 회복시키시길 원하셨다. 예수님은 그렇게 변화되고 회복되고 싶은 열망을 가슴에 담아둔 자를 택하시고 제자로 세우신다.
예수님은 병든자에게 필요한 의원이고 죄인들을 부르러 오셨다.(눅5:31) 나는 이 세상을 태어날 때부터 죄인이었음을, 그리고 사망이라는 죽을 병을 가진 자였음을, 그래서 나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분이 예수 그리스도 이심을 깨닫는다.
회개를 생각하면... 금식하며 기도하는 것을 생각하게 하지만 예수님은 뜻밖의 '먹고 마심'을 옹호하신다.(눅5:33)
금식하는 목적은 무엇일까?
금식을 통해 자신을 비우는 것이다.
금식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지 못하는 육신을 죽이는 것이다.
금식을 통해 세상에 대해 가졌던 욕심과 교만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이다.
금식을 통해 주인되려 하는 내 생각을 죽이고 예수님의 생각으로 채우는 것이다.
금식을 통해 영적으로 민감함을 회복하는 것이다.
금식을 통해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하는 것이다.
금식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다.
나도 금식을 하려다 소명을 받았다.
이사야 58장 3-12절은 금식에서 선교까지 가게 하셨다.
그런데 예수님과 함께 할 때는 금식이 필요한게 아니라 그저 바라보고 그분 말씀에 귀 기울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금식은 마치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서 "이제 굶자. 참자." 하는 것과 같다. '먹고 마심'이 때론 금식보다 나은 것은 예수님과 함께 할 때이다.
예수님은 식사를 하며 가장 흔하게 보이는 포도주 부대를 가리키며 금식을 율법으로 여기는 자들을 가르치신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눅5:38)
기네스북에 오른 포도주는 프랑스 보르도산으로 1억3천만원을 호가 한다고 한다. 묵은 것이 좋은 것이란 말이다.(눅5:39)
된장도 묶은 것이 맛이 좋고, 친구도, 바이올린도, 책도...
속성이, 꽁수가 통하지 않는 것이 묵은 것이고, 시간 만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다른 차원에서 묵은 것을 이해하고 있다.
묵은 것은... 변화해야 함에도 변화가 불가능한 삶의 모습이 묵은 겻이다.
"세리랑 놀면 안돼. 죄인들이랑 놀면 안돼. 부정한 것이야."
또한 묵은 것은 세관에 앉아 철밥통을 누리는 묵은 삶이다.
결국 묵은 것에는 하나님의 원하시는 삶에서 벗어나도 자기성찰과 자기 비판이 없다. 익숙한 삶과 가치관으로 인하여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릴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예레미야서에서의 거짓 선지자들과 예레미야의 상반된 말씀. 결국 예레미야가 읽어주는 말씀 두루마리를 찢어서 불에 태우는 일들이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일어날 수 있게 된다. 내 삶을 내가 편한대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어떻게 보는가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성철이 필요하다.
그 주님이 원하시는 눈은, 묵은 것이 아무리 좋아도 새 포도주를 맛보게 되는 것이다. 새로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해야 한다. 새로운 은혜로 다가오고 깨달아지는 것이다. 그래야 예배가 의미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 언제나 새로운 하나님의 은혜가 그곳에 있다. 그 은혜가 있어야 삶이 변화할 수 있다. 레위처럼 새로운 은혜로 변화를 경험하며 예수님을 따르겠노라고 고백하는 자이어야 한다. 내 스스로 할 수 없기에 주님이 새로운 은혜를 부으시며 변화하는 능력이 내 삶 가운데 생기도록 하신다.
새 포도주는 가장 비싼 포도주이다.
기네스북에 오른 프랑스 보르도산의 1억3천만원짜리 포도주가 아니라 하나님이 가장 비싼 값을 치루신 그분의 아들의 피로 만든 포도주이고... 예수님이시고... 새로이 세운 율법이다.
불완전하던 율법이 예수님으로 인해 완성된 율법이고 새로와진 율법이다.
그 예수님이 함께 하시려면 새 부대가 있어야 하고, 새로운 마음과 생각, 새로운 안목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으로 변화되고 회복된 새 부대이어야 한다.
새로이 삶의 본질이 바뀌어야 한다. 성숙되어야 한다.
jso84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