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새생명교회 조태성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 성령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1.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4:3)
동물의 왕국을 보았는데요. 젊은 사자가 무리와 떨어져서 혼자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하이에나들이 무리 지어 있는 근처를 지나갑니다. 갑자기 하이에나들이 사자를 에워싸고요. 도망 못가게 길을 막더라고요. 보는 저는 이렇게 생각했죠.
2.
<설마... 설마 하이에나가 사자를? 잡아먹는다고? 사자가 순순히 먹혀줄까?>
이렇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사자가 으르렁 거리긴 하는데요. 목소리가 시원찮더라고요. 사자가 겁에 질린겁니다. 하이에나들이 휘리릭 득달같이 달려들어 사자를 잡아 먹더라고요.
3.
무리에서 조금 벗어난 다른 젊은 사자 한 마리가요. 개코 원숭이를 보고 달려들더라고요. 그런데 도망갈 줄 알았던 개코 원숭이가 두 팔을 치켜들고 소리를 지르면서 마주 달려갑니다. 달려들던 젊은 사자가 멈칫하더니요. 되려 겁을 집어 먹고 도망치더라고요.
그런데 젊은 사자가 얼마나 당황했던지요. 멀리 도망가지 못하고요. 옆에 5미터 정도 되는 수풀을 빙글빙글 돌기만 해요. 원숭이는 계속 빙글빙글 돌면서 사자를 쫓아다닙니다.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또 없어요.ㅎㅎ 그런데 그때 멀리서 동료 사자들이 이걸 봤어요. 흩어지더니 포위하듯이 조용히 다가와요. 신나서 뛰어다니던 개코 원숭이를 앞발로 쳐서 넘어뜨리더니 곧 상황 정리해요.
4.
그리스도인들은 영적전투가 치열하다고 말씀하시잖아요. 가뜩이나 누구에게나 고난과 아픔, 문제가 있고요. 반복해서 다가오는데요. 영적전투까지 있으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어려움을 잘 아시고요. 십자가 은혜로 대책을 세워놓으셨어요. 바로 교회로 모이는 겁니다. 성도들의 모임을 힘써서 연합하여 이겨낼수 있다는 겁니다.
5.
며칠 전 김천 정기집회 참여하신 집사님께서 간증을 하셨어요. 커피숍 오픈한지 한 달 정도 지났는데요. 장사가 꽤 됩니다. 주말에는 손님들이 더 몰려요. 저희 모임이 주말인데요. 그런데 그동안 정기집회 참여하면서 큰 은혜를 받으셨어요.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사실 일이 바빠서 제가 올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지금도 중간에 계속 전화가 오더라고요. 그런데 그동안 정기집회 참여하면서 큰 은혜를 주셔서요. 그래서 조금도 고민하지 않고요. 알바생에게 맡기고 집회 참석했죠. 손해보면 손해 보리라 결단하고 앉아있는데요. 갈지말지 조금도 고민되지 않아요.>
6.
은혜의 자리를 사모하고 마음을 지키신 겁니다. 은혜를 가득 받으셨어요. 놀라운 건 커피숍 일을 하시다가 손목, 팔꿈치, 어깨까지 한쪽 팔 전체가 골병이 들었었는데요. 그래서 다른 쪽 손으로 반대편 팔을 잡고 들어야 팔을 들수가 있었어요. 너무 기쁘고 감사해서 그자리에서 간증하시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셨습니다.
<그토록 아파서 힘들었던 어깨와 팔을 치유 선포 기도 때 그자리에서 치료해주셨어요. 손을 팔과 어깨에 올리고 기도받을 때 시원함이 팔 전체로 뻗어나가면서요. 순식간에 치료받았어요. 너무 놀랍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7.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5)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행2:46)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엡4:3)
8.
우리 모두 삶의 고통, 불안, 근심, 문제가 반복해서 다가옵니다. 거기에 영적전투가 치열할 때도 있어요. 이때 우리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의 사람들로 살아가려면 예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성령님의 충만하심이 필요합니다.
이런 은혜만이 상황, 환경, 고난, 영적전투와 상관없이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 영광 위해 살게 하십니다. 그리고 이 은혜를 풍성하게 얻고 누리게 하시는 대표적인 장소가 있습니다. 모이기를 힘쓰라고 하셨는데요. 힘써서 모여야 할 모임이 바로 교회입니다.
9.
그중에서도 나 자신이 섬기는 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십자가 사랑, 말씀과 기도의 능력, 성령님의 충만하심을 쏟아부어주시기로 계획하신 가장 중요한 장소가 바로 내가 부름받은 교회입니다. 그래서 <모이기를 힘쓰라>라고 하신 것 아니겠어요? <성령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라고 하신 것 아니겠어요?
그러므로 최선을 다해 모이기를 힘쓰시길 소망합니다. 점점 세상은 악해지고 고통도 치열해집니다. 우리로 하여금 십자가 은혜 받은 사람답게 살게 하시는 영적인 집, 교회를 가까이 하셔서 십자가의 승리를 풍성하게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할렐루야~!
오늘도 성령님과 함께 샬롬입니다.
jso84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