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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선교교회 김데이빗 선교사, '사랑의 기준은 하나님입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7-24 04:00

주사랑선교교회 김데이빗 선교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사랑의 기준은 하나님입니다"
누가복음 6:27-38

원수를 사랑하며... (눅6:27)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눅6:27)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눅6:28)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눅6:28)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눅6:29)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거절하지 말라... (눅6:29)

가장 기독교적인 가르침은 '원수 사랑'이다. 
'너에게 잘못하는 사람이나 너를 미워하는 사람에게도 잘해주라'는 것이 '원수 사랑'이다. 이를 하도록 주님께서는 늘 나를 설득하고 계신다. 
"다 아는데... 바보같은 삶인 거 다 아는데... 나를 봐서... 참아 줄래..."

인간은 모두 이기적이고 자기가 중심이 되길 원하기 때문에 '관계의 눈'을 자기 눈으로만 보게 된다. 그런 인간 관계는 평행선 뿐이다. 주님은 그 평행선의 거리에서 벗어나 내가 그 사람을 사랑의 대상으로 포함시키기를 원하신다. 사랑의 기준을 내가 아니라 하나님으로 삼고 그 사랑의 시작을 하나님이 아니라 내가 하기를 원하신다. 

내가 사랑해야 할... 원수같은 사람들은 이미 나의 관심에서, 마음에서 떠나 있고 관계는 단절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나로부터 관계가 시작됨을 말씀하시고, 그 관계의 끈을 "네가 잡으라"고, 그 관계를 "너로부터 시작하라"고 하신다. 

나에게 잘해주지 않는데 내가 잘해주는 것은 어쩌면 손해이고, 기약없는 보상이고, 그 행위 자체에 대한 가치를 인정해야 하는 과정이다. 말씀 어디에도 그들의 변화와 보상은 약속하지 않는다. 오로지 순수한 마음으로 그 행위 자체에 대한 가치만을 봐야 하는...

원수 사랑에 대한 마음은 '잘해주자'는 마음이 함께가는 행위이다. 그래야만 주님의 명령을 지킬 수 있다. 그저 하나님께 맡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명령을 지킬 수 있도록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마음이 함께 가며 기도해야 한다. 어느 한 사람을 품고 이해하려고 할 때 그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채워짐을 경험할 수 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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