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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열매맺는교회 이재식 목사, '배우려는 자리에 앉으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7-24 05:00

충주 열매맺는교회 담임 이재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가르치려는 자리에서 내려와 배우려는 자리에 앉습니다.

"공자 앞에서 문자 쓴다."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다."비전문가가 전문가를 가르친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배울 수 있는 자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자랑하고 싶어합니다. 배우려고 찾아간 사람에게 자신의 앝은 지식으로 가르치려고 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노하우를 가르쳐 주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배우려고 하지 않고 가르치려고만 하면 문제가 생깁니다.

가르치려고만 하면 상대방의 말을 경청할 수 없습니다. 경청하지 못하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배움의 기회를 놓치면 성장할 수 없게 됩니다.

공자 앞에서 문자룰 쓰는 것이 옳은 일은 아니지만 한편으로는 이해가 됩니다.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 것이 어리석은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이해가 됩니다. 어린 아이를 통해서도 배울 수 있고 자신부터 지식이 낮은 사람을 통해서도 배울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피조물인 사람이 창조주 하나님을 가르치려고 할 때가 있습니다. 5분 앞도 알 수 없는 사람이 전지하신 하나님을 훈계하려고 할 때가 있습니다. 할 수 없는 것이 할 수 있는 일보다 많은 사람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고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생겼을 때 하나님을 가르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건 이래야 되고 저건 저래야 합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가르칠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가르치려는 자리에서 내려와 배움의 자리에 앉음으로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시길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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