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6월 28일 일요일
뉴스홈 종교
하늘사랑교회 김규태 목사, '힘이 되는 성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7-26 04:00

하늘사랑교회 담임 김규태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고린도후서 7:2-7
진실한 사역자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성도

바울은 만약 자신이 고린도교회를 방문한다면,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자신을 마음으로 영접해 주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향해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고 부탁하였습니다.

바울이 이같이 말했던 이유는 아마도 고린도교회 일부 성도들이 바울을 가리켜, 사람들에게 불의를 행하고, 해를 끼치며, 남을 속여 물질을 빼앗는 사람이라고 비난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바울이 이 말은 하는 것은 그들을 정죄하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여전히 바울의 마음속에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자리 잡고 있었으며, 바울은 그들을 향해 담대한 것도 많고, 자랑하는 것도 많고,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어서 바울은 자신의 여행 경로를 언급합니다. 2장에서 언급했던 바울의 여행 경로가 이제야 다시 언급된 것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에서 드로아로 넘어가 그곳에서 디도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디도를 만나지 못하여 심령이 편하지 못했습니다(고후 2:12-13).

결국 바울은 마게도냐로 건너갔지만, 그곳에서도 바울은 육체가 편하지 못하였습니다. 바울은  사방으로 환난을 당하여, 밖으로는 다툼과 안으로는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께서 디도가 옴으로 바울을 위로해 주셨습니다. 디도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바울을 사모하고 있으며, 그들의 애통함과 열심 있는 것을 바울에게 보고함으로 바울을 더욱 기쁘게 해 주었습니다.

사역자에게도 다툼과 두려움이 존재합니다. 훌륭한 복음 전도자였던 사도 바울마저 이러한 어려움을 느꼈다면, 오늘 저에게도 이러한 어려움이 존재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 때 하나님은 동역자의 교제를 통하여 우리를 위로해 주십니다.

매 주일마다 방문하고 있는 성락원 가족들이 저에게 위로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제가 그분들을 말씀으로 섬기러 가지만, 오히려 제가 더 큰 섬김과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내일은 매달 정기적으로 모이는 코미멀 코칭모임이 있는 날입니다. 그 모임에서 교제하고 있는 목사님들도 저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됩니다.

하나님의 위로는 주변 동역 자들과의 관계를 통하여 주어집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향해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6:13).”고 권면한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바울은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2절).”고 권면하였습니다. 여기서 “영접하라(Χωρήσατε)”는 단어는 “~을 위해 공간을 만들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방학식을 맞은 딸들과 함께 즐거운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저는 한 학기동안 열심히 살아준 딸들을 음식으로 위로해 주었습니다.

제가 마음의 여유를 갖지 못하고 살 때가 자주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다른 사람을 위한 마음의 공간을 만들어 두겠습니다. 그래서 그들과의 교제를 통해 제가 위로를 받고, 저도 그들을 위로하겠습니다.

jso8485@naver.com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실시간 급상승 정보

포토뉴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