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하늘사랑교회 담임 김규태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고린도후서 7:8-16
회개로 이끈 근심, 신뢰 회복의 기쁨
바울의 편지를 받았던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잠시 근심했지만, 그들이 근심함으로 회개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에 바울은 후회의 마음을 내려놓고, 오히려 기뻐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룹니다. 그러나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룹니다.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보십시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이 근심이 여러분에게 얼마나 간절함을 불러일으키며, 변호함과 의분과 두려움과 사모함과 열심과 응징의 마음을 불러일으켰습니까? 여러분은 모든 일에 여러분 자신의 깨끗함을 보여 주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일부 성도들에게 비난을 받았습니다. 바울이 몸으로는 그들과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그들을 다시 찾아가 그들을 근심에 빠트릴 수는 없었습니다. 교회의 평안과 안녕을 위해서 가장 좋은 길은 교회 스스로 잘못을 범한 자들을 처벌함으로써 교회를 정화하는 일이었습니다.
과연 그들은 그 힘과 용기를 어디에서 얻을 수 있었을까요? 바울은 대다수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을 통해 이러한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하나님의 뜻을 따른 근심’을 의미하고, 이는 성도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교회를 정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낳게 했습니다.
성도들이 “어떻게 하면 우리교회가 하나님의 뜻을 이룰 것인가?”를 근심하고, 공동체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때 비로소 교회는 정결해질 것입니다.
이것은 개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개인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근심하고 회개할 때, 모든 일에 자신의 깨끗함을 사람들에게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오늘 있었던 코미멀코칭 모임은 매우 큰 유익이 있었습니다. ‘코미멀’은 코이노니아(친교), 미션(사명/선교), 멀티플리케이션(증식)의 약자입니다.
서로를 위한 사랑의 중보기도도 은혜가 넘쳤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과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진지하게 구하는 목사님들의 모습이 저에게 더 큰 도전으로 다가왔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 회개를 낳고, 이것이 다시 공동체의 변화와 정결을 낳는다는 영적 도미노 현상을 제가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의 삶과 사역에 적용하겠습니다.
jso84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