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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플러스 한인교회 목회자 정서영 선교사.(사진제공=드림플러스) |
사사기(Jdg) 19장
1. 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그 때에 에브라임 산지 구석에 거류하는 어떤 레위 사람이 유다 베들레헴에서 첩을 맞이하였더니
1. In those days Israel had no king. Now a Levite who lived in a remote area in the hill country of Ephraim took a concubine from Bethlehem in Judah.
24. 보라 여기 내 처녀 딸과 이 사람의 첩이 있은즉 내가 그들을 끌어내리니 너희가 그들을 욕보이든지 너희 눈에 좋은 대로 행하되 오직 이 사람에게는 이런 망령된 일을 행하지 말라 하나
24. Look, here is my virgin daughter, and his concubine. I will bring them out to you now, and you can use them and do to them whatever you wish. But as for this man, don’t do such an outrageous thing.”
30. 그것을 보는 자가 다 이르되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에서 올라온 날부터 오늘까지 이런 일은 일어나지도 아니하였고 보지도 못하였도다 이 일을 생각하고 상의한 후에 말하자 하니라
30. Everyone who saw it was saying to one another, “Such a thing has never been seen or done, not since the day the Israelites came up out of Egypt. Just imagine! We must do something! So speak up!”
In those days Israel had no king(1)
이스라엘에 왕이 없을 때에 라고 시작하는 순간 또 뭔일이 있겠구나 싶었다. 그리고는 심각한 사태가 벌어진다. 패륜적인 상황을 보며 너무나 안타까웠다. 더 충격적인 것은 선을 베풀었던 노인이 불량배들과의 마찰을 줄이고자 자기의 처녀딸과 첩을 내어주려 했다는 것이다. 애초에 레위인이 첩을 두었던 점도 그리고 행음하여 도망한 첩을 다시 찾아간 것도 레위인으로 가져할 태도는 아니었다. 이스라엘민족의 영적 불순종이 얼마나 심각했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혼탁해진 세상에서 이스라엘 민족의 타락으로 나타나게 된 기브아사건은 이후에도 이스라엘 민족의 타락의 대표적인 사건으로 기억되게 된다. 그만큼 패륜적이었고 총체적 난국과 같은 상황으로 빚어진 비극이었다. 이로인해 동족 민족 같에 내전이 일어나게 되는 이 사건은 읽는 것 자체가 끔찍한 느낌이었다. 특히 레위인의 복수를 위한 행동이 너무나 즉흥적이었고 또 즉각적이었다는 것이 놀랍다. 그의 움직임에는 주께 기도함이 보이질 않는다.
도망간 첩을 데리러 가는 과정, 가서 장인의 손에서 데리고 나오는 과정, 그리고 노인의 집에 거주하면서 발생한 사건들을 마주하는 순간, 그리고 그 후 모든 상황에서도 그가 기도했다고 하는 장면은 보이질 않는다. 레위인이라면 어쩌면 가장 먼저는 아닐지라도 반드시 따라야 하는 것이 기도가 아니었을까? 무늬만 레위인이었다면 무늬만 있는 기도라도 있었어야 할텐데 그에게선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
그들아 잃어버린 건 왕이라는 인물, 왕이라는 리더가 아니라 어쩌면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의 자리, 기도의 자리가 아니었을까? 하나님을 잃어버린 세상. 하나님을 잃어버린 예배자, 하나님을 잃어버린 백성. 결국 그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은 찾아 볼 수가 없게 된다. 주께서 기뻐하시는 믿음도, 주께서 기뻐하시는 사랑도, 주께서 가뻐하시는 열매도 당연히 찾아볼 수 가 없게 된다. 무엇을 놓치지 말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듣는 오늘이다. 하나님. 또다시 새기고 또 새겨야 하는 이름. 그 이름을 붙잡고 살아가는 오늘이 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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