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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사랑교회 담임 김규태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고린도후서 10:1-11
하나님 능력으로 행하며 성도를 세우는 사역자
10장부터 12장까지는 바울의 사도직에 대한 변호입니다. 여기서 바울은 자신을 대적하는 고린도 교회 일부 성도들에 대한 주장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대적자들은, 바울이 성도들과 얼굴을 대면하고 있을 때는 유순하지만 떠나 있을 때는 강경한 태도로 돌변한다고 주장했던 것 같습니다. 그들은 바울을 비겁하고 이중적인 성격의 소유자라고 비난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들의 비난을 반박하면서, 자신이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친히 성도들을 권면하고 있음을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대적자들은 바울을 육신에 따라 행한다고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이 육체를 입고 있지만, 육체를 따라 싸우고 있지 않음을 밝혔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무기가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라, 견고한 요새를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모든 궤변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을 대적해서 스스로 높아진 모든 주장을 무너뜨리며, 모든 생각을 그리스도께 복종시켰습니다.
바울은 성도들의 순종이 온전하게 되었을 때 모든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을 벌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이는 바울이 대적자들과 뜻을 같이 했던 성도들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기 위해 했던 말이었습니다.
주님께서 바울에게 주신 권세는 성도들을 무너뜨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성도들을 세우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비록 바울의 편지들은 무게가 있고 힘이 있으나 직접 대면하여 보면 약하고 말도 시원하지 않다고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자신이 떠나 있을 때 편지로 보는 모습이나 성도들과 함께 있을 때 행하는 모습이 그대로인 것을 대적자들이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저의 무기가 무엇인지를 점검해 봅니다. 저를 대적하고 비난하는 자들을 향해서 제가 육체에 속한 것으로 그들과 싸우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사역자의 승리는 육체로 대적자들을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람이나 주장이나 생각을 오직 그리스도께 복종시키는 것임을 제가 기억하겠습니다.
또한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권세로 성도들을 무너뜨리려 하지 않고 성도들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jso84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