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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월례조회 직원과 소통의 장으로 재탄생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2-08-02 15:02

구청장 훈시 말씀 없애고 직원과 소통시간 확대 -
탈권위,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직원 불편 사항 개선에 앞장서 -
 
계양구, 월례조회 직원과 소통의 장으로 재탄생/사진제공=계양구청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직원 월례조회를 기존의 관료적이고 획일화된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구청장과 직원들이 함께 양방향 소통하는 회의로 탈바꿈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개최한 직원 월례조회는 구청장이 직원에게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훈시 말씀’을 과감히 생략하고 직원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구청장이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이 제안한 구청사 내 직원 공용휴게실 확대 요청 등 총 9건의 건의·개선 사항에 대해 구청장이 조치계획과 검토 방향을 직원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취임 전부터 탈권위와 직원과의 자유로운 소통의 신념을 갖고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일방적이고 관료화된 형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직원들과 서로 마음을 열고 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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