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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랑교회 김규태 목사, '거짓 교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8-06 21:48

하늘사랑교회 담임 김규태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고린도후서 11:1-15
성도가 분별해야 하는 다른 복음, 거짓 교사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부탁도 하고(1절, 용납하라), 자신의 감정도 표현하고(3절, 두려워하노라), 약간 비꼬기도 합니다(4절, 잘 용납하는구나).

그뿐 만이 아닙니다. 바울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5절, 없는 줄로 생각하노라), 질문도 하고(7절, 죄를 지었느냐?), 결심도 합니다(9절, 또 조심하리라).

이러한 바울의 목적은 주님의 교회를 아름답게 세워 나가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는 주님의 교회를 세우기 위해 값없이 복음을 전하였고, 자신의 부족한 경비를 스스로 보충하였으며, 거짓 사도와도 영적 싸움을 벌였습니다.

고린도후서에는 다른 서신서에 비해 바울의 감정과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이 등장합니다. 저는 이러한 바울이 좋습니다. 그리고 존경스럽습니다.

바울은 대단한 영성의 소유자요, 논리적 치밀함을 가진 지성인이었지만, 그의 감정과 개인적인 이야기에는 복음과 교회를 위한 깊은 고뇌가 담겨져 있습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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