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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교회 정영구 목사, '영원한 현재의 시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8-08 22:18

하나교회 담임 정영구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영원한 현재의 시간

예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율법과 은혜의 차이를 ‘안식일’이라는 율법을 통해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과 바리새인들과의 논쟁의 주제는 안식일이었습니다. 바울에게 논쟁의 주제가 할례인 것과 같습니다. 안식일은 시간의 거룩함이고 할례는 몸이라는 공간의 거룩함을 말합니다. 구약의 관점에서 안식일이라는 시간을 지키고, 할례라는 공간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나라 백성들이 가지는 표적들이었습니다. 절대로 포기 할 수 없는 율법 중에 율법이 ‘안식일’과 ‘할례’였습니다. 

율법으로 안식이라는 시간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본래적으로 시간의 개념은 죄의 결과입니다. 하나님이 첫째 날, 둘째 날이라고 창조의 시간을 말씀하시는 것은 아담의 죄로부터 창조질서의 시간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죄의 결과가 죽음이라는 것도 사실은 시작하는 시간과 마치는 시간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윤회의 시간이 아니라 시작과 끝이 있는 일직선의 시간입니다. 

인생의 시간도 마찬가지입니다. 태어나는 시간이 있다면 반드시 죽음의 시간도 있습니다. 그 죽음의 시간을 향해 가는 것이 인생이라는 일직선의 시간입니다. 그 인생의 시간을 끝내고 영원한 시간, 영원한 생명으로 바꾸는 것을 기독교에서는 구원이라고 믿습니다. 영원한 시간에서는 과거도 미래도 없습니다. 영원한 현재일 뿐입니다. 영원한 현재의 시간의 개념을 담고 있는 이름이 ‘여호와’입니다. 'I am who I am'이라는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창세기 1장의 하나님이 엘로힘 하나님이라고 한다면, 2장의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영원한 현재의 하나님이 처음과 끝이 있는 인생의 시간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아담이라는 사람에게 오셨다는 것이 구원의 시작입니다.

인생에서의 지혜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시간의과의 싸움’을 하는 시간의 지혜입니다. 전도서의 말씀처럼,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고, 가까이 할 때가 있고 멀리할 때가 있습니다. 때라는 것이 시간으로 그 시간을 어떻게 살아내는가가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안식, 안식의 시간은 하나님의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시간은 ‘영원한 현재’의 시간입니다. 왜 하나님은 인생이라는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영원한 시간의 개념을 지키고 살아가도록 하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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