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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빛교회 김희건 목사, '감사의 삶'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8-12 05:00

뉴저지 빛교회 김희건 목사, Ph.D./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감사의 삶

우리 교회 표어가 "감사의 삶"이다. 성경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범사에 감사하는 삶"이라 가르친다. 왜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살아야 할까? 그 이유는 우리 생명이요, 구원이신 하나님의 섭리 안에 살기 때문이다. 요즘 창세기 새벽 말씀을 나누면서, 요셉의 삶에 대해 살피고 있다.

요셉의 경우, 그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후, 그가 겪었던 모든 시기와 미움과 모함은 요셉을 하나님이 정하신 자리로 데려 가기 위한 수단이었음을 알게 된다. 형제들의 미움과 시기로 보디발의 집에 팔려간 삶,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으로 감옥 생활의 시작, 인간적으로 억울하고 화가 나는 삶을 살았지만, 요셉은 그런 현실을 묵묵히 수용하였다.

그리고 보디발의 집에서 재산을 관리하는 삶을 살았고, 감옥에서는 사람을 관리하는 삶을 살았다. 그의 삶은 장차 애굽 나라 총리로서, 나라의 재산과 사람을 관리하는 훈련의 삶을 살았던 것이다. 그 훈련의 장소가 곧, 보디발의 집이었고, 감옥이었다. 인간적으로 몹시 억울한 환경과 조건이었지만, 그런 경험은 장차 그를 애굽의 총리로 세우기 위한 훈련의 과정이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 종을 가장 낮은 자리에서 가장 높은 삶을 위해 연단하신다.

그의 삶의 과정을 통해 우리 신자들이 겪고 살아가는 모든 현실은, 곧,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우리를 훈련하는 과정이요, 훈련의 과정을 통해 우리 자신이 든든히 서는 법을 배우고, 누군가를 생명으로 인도하는 삶의 연습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요셉은 그 억울한 삶의 자리에서도,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형통하는 삶을 살았다고 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어떤 조건 속에서도 형통의 삶을 살 수 있다는 본이 되고 있다.

우리가 낙심하지 않고, 현재의 삶의 자리에서 감사하고 살아야 하는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 안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우리 생명을 주관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관하신다. 우리는 눈 앞의 손실과 억울함으로 우리 마음이 낙담하거나 원망해서는 안된다. 우리가 겪는 모든 현실이 장차 어떤 선을 이루는 과정의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은 지나간 과거를 회상할 때, 분명하게 드러난다.

우리 과거 속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선의 추억으로 가득하다.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은혜를 베푸셔서, 좋은 것을 내려 주셨고, 세상의 악과 재난에서 우리 생명을 지켜 주셔셔, 오늘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가 없었다면, 오늘 우리의 현재도 없을 것이다. 그런 하나님의 섭리를 이해하는 신자라면, 작은 일에도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오늘 우리 삶을 붙들어 주시고 우리 걸음을 인도하시는 하늘의 목자가 살아 계신다. 우리의 감사는 그런 하나님이 살아 계시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이 광막한 세상, 사람들은 변하고, 세상은 항상 우리를 긴장시키지만, 살아 계신 하나님이 우리를 붙들고 인도하심을 믿기 때문에, 낙심과 좌절을 씻어 내고, 믿음과 감사의 삶을 살라고 가르치고 명령하신다.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안에 살기 때문에, 모든 일에 항상 감사하며 살라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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