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교회 이승제 담임목사.(사진제공=가까운교회) |
레 25:39-55
속량받을 권리
가난은 사람을 종으로 만들 수 있다. 같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또는 거류민에게 조차 생계유지를 위해 종이 될 수 있다. 성경은 그 현실을 부정하지 않는다.
종은 영원히 그 자체로 사는 것이 아니라, 희년에, 정해진 날에 속량받을 수 있는 제도를 통해 종살이의 유한함을 보여주셨다.
우리는 죄로 말미암아 의식주의 종이 되었고, 타인의 종일 뿐만 아니라 욕망의 종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 종살이는 끝이 있음을 기억하자. 나의 속량자 되시는 주님은 이미 값을 치르셨고, 완전한 죄로부터 해방을 위해 곧 오실 준비를 하고 계신 구원자이시다.
주님, 지금의 삶이 전부가 아님을 기억하게 하시고 온전한 해방을 기억하고 더 많은 영혼이 자유함을 얻도록 삶을 기꺼이 드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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