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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장규삼 성산구청장 태풍 대비 반지어울림운동장 체육시설 점검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장규삼 창원특례시 성산구청장이 17일 지역 내 반지어울림운동장을 찾아 태풍, 호우 등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용자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반지어울림운동장은 도심의 주택지 내에 소재하는 공공체육시설물로, 주민들의 이용이 많고 그만큼 체육시설 관련 민원 수요가 많은 곳이다.
장규삼 구청장은 운동장 내에 있는 테니스장과 게이트볼장, 어린이놀이 시설을 비롯한 각종 운동기구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시설을 이용하는 동호회 회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성산구는 반지어울림운동장에 지난해에 4억7200만원, 올해 상반기에 3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테니스장과 게이트볼장, 운동장의 크고 작은 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8월 중에는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을 조정하기 위해 운동장 풀베기와 수목 식재, 고사목 제거 등 환경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장규삼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계절적인 영향으로 구민들의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있고, 동호회 활동의 활성화 등으로 생활체육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각종 운동시설, 편의시설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재확산 됨에 따라 구민들께서도 체육활동 시 취식을 자제하는 등 감염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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