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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돗교회 정이신 목사, '마음껏 예배하는 성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8-18 13:52

아나돗과 함께 읽는 성경 정이신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성경이 들려주는 오늘의 양식(마가복음)

예루살렘 성전의 바깥마당에서 장사하는 사람들과 돈을 바꿔주는 사람들을 쫓아낸 예수님의 행동은 성전 주변에 모인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예수님이 이런 행동을 할 때 성전 주변에는 ‘대체 누가 이런 엄청난 일을 하는지 보려고’ 많은 구경꾼이 모여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이때를 놓치지 않고 <이사야서 56:7>을 인용해 수사학적 질문을 던졌고, 그 질문에 본인이 답하며 하나님이 성전을 세우신 목적을 설명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만민이 모여 기도하는 집”이라고 불려야 할 성전이 강도의 소굴이 됐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이 말씀은 하나님께 경배하려고 온 비유대인들을 향한 말씀이었기에 <마가복음>을 처음 읽는 독자들에게 아주 중요한 메시지였습니다. 하나님은 비유대인들을 환영하셔서 주님의 성전에 머무르게 하십니다. 

그러나 이들이 하나님께 경배하려고 모인 곳을 유대 제사장들은 시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때문에 이들이 하나님께 제대로 예배할 수 없게 됐을 때, 예수님은 이들이 마음껏 예배할 수 있도록 성전의 바깥마당을 정화했습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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