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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랑교회 김규태 목사, '삶이 없는 예배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8-18 13:52

하늘사랑교회 담임 김규태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창세기 4:1-15
삶이 없는 예배자, 죄가 지배하는 삶

오늘 본문은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입니다. 형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고, 동생 아벨은 양 치는 자였습니다.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재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습니다. 이로 인해 가인은 몹시 분해서 안색이 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을 받으시고, 가인과 그의 제물을 받지 않으셨던 이유는 가인의 삶이 악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악을 행하는 자의 제물을 기뻐 받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몹시 화가 나서 고개를 떨구었던 가인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왜 화가 났느냐? 왜 고개를 떨구었느냐? 만약 네가 옳다면 어째서 얼굴을 들지 못하느냐? 그러나 네가 옳지 않다면 죄가 문 앞에 도사리고 있을 것이다. 죄가 너를 지배하려 하니 너는 죄를 다스려야 한다(6-7절, 우리말성경)."

하나님은 가인의 불의한 삶을 문제 삼으셨습니다. 그리고 죄가 가인을 넘어뜨리기 위해 표적을 삼고 있음을 미리 경고해 주셨습니다. 만약 이 때라도 가인이 하나님의 경고를 귀담아 들었더라면, 그는 자신의 동생을 죽이는 죄를 범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가인은 죄를 다스리지 못하고 자신의 동생 아벨을 쳐서 죽이고 말았습니다. 그로 인해 가인은 자신이 살던 땅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가인의 이야기가 아담의 이야기와 닮은 꼴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7절의 "너는 죄를 원하나"라는 구절에서 "원하다(히. 테슈카토)"라는 표현은 3장 16절에서 여자가 남편을 "원하고"라는 표현과 동일합니다.

이는 부부 사이에도 서로를 지배하려는 잘못된 욕구가 존재했음을 나타냅니다. 아내가 남편을 지배하려고 했듯이, 죄가 가인을 지배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가인이 아벨을 죽인 후에 하나님께서는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라고 물으셨습니다. 이는 죄를 범한 아담에게 하나님께서 "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물으셨던 장면을 연상시킵니다.

아담은 이 질문에 자신의 두려움의 감정을 드러내었고, 책임회피와 핑계를 댔습니다. 이와 유사하게도, 가인은 하나님의 질문에 거짓말과 반항적인 자세로 일관하였습니다.

아담의 범죄로 인해 땅은 저주를 받고 아담에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입니다. 또한 아담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게 될 것입니다.

이와 유사하게, 가인은 땅의 증언을 통해 자신의 죄가 드러나게 되고, 그는 땅에서 저주를 받게 될 것입니다. 또한 가인이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주지 않을 것이고, 그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위해 가죽 옷을 지어 입히셨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하나님은 가인에게 표를 주셔서 그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죽임을 면하게 하실 것입니다.

아담과 가인의 이야기는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오늘날 인간의 삶에도 이러한 이야기 패턴이 존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가인의 이야기를 통해 의로운 삶이 동반된 삶의 예배 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죄악 중에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는 점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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