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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돗과 함께 읽는 성경 정이신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 성경이 들려주는 오늘의 양식(마가복음)
예루살렘 성전정화사건으로 인해 예수님과 유대교 제사장들의 첨예한 대립은 꼭대기까지 다다랐습니다. 유대교 제사장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예수님이 각오하고 의도적으로 건드렸기에 서로 물러날 곳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학자는 유대교의 제사장들이 예수님을 죽이기로 마음을 정한 가장 큰 이유가 성전정화 사건으로 인한 충돌이었다고 봅니다. 이것만큼이나 첨예하게 두 입장이 충돌하는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본인을 인자(人子)라고 말했기에 제사장들과 충돌했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그분 말고도 당시에 자기가 메시아라고 주장했던 사람들이 몇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이 그들을 예수님처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유대교 제사장들의 기득권을 신성모독이라고 거부했고, 온몸으로 예루살렘 성전의 기득권과 충돌했습니다. 이는 당시에 목숨을 내놓고 예수님이 감행한 행동입니다. 그래서 성전전화 사건을 정점으로 유대교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던 계획을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jso84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