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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랑교회 김규태 목사, '아담 족보'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8-19 23:17

하늘사랑교회 담임 김규태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창세기 5:1-31
신앙 계보를 이어 가는 아담 족보

“아담은 130세에 셋을 낳고, 800년을 더 살다가 930세에 죽었다. 셋은 105세에 에노스를 낳고, 807년을 더 살다가 912세에 죽었다. 에노스는 90세에 게난을 낳고, 815년을 더 살다가 905세에 죽었다.

게난은 70세에 마할랄렐을 낳고, 840년을 더 살다가 910세에 죽었다. 마할랄렐은 65세에 야렛을 낳았고, 830년을 더 살다가 895세에 죽었다. 야렛은 162세에 에녹을 낳았고, 800년을 더 살다가 962세에 죽었다.

에녹은 65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으며 365세를 살았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셔서 세상에 있지 않았다.

므두셀라는 187세에 라멕을 낳았고, 782년을 더 살다가 969세에 죽었다. 라멕은 182세에 노아를 낳았고, 595년을 더 살다가 777세에 죽었다. 노아는 500세 된 후에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다.”

1. 이 족보에는 가인과 그 후대들이 빠져 있습니다. 아담에서 셋으로 넘어갑니다.

2. 이 족보는 아담부터 노아의 세 아들까지의 족보입니다.

3. 이 족보에는 몇 세에 아들을 낳고, 몇 년을 더 살면서 자녀들을 낳고, 몇 세에 죽었다는 이야기가 공통적으로 소개됩니다.

4. 이 족보에는 혈통을 잇는 대표자들이 소개되어 있지만, 그 외에도 수많은 자녀들이 태어나 하나님의 명령대로 인류가 생육하고 번성하였음이 증거 되고 있습니다.

5. 에녹은 다른 사람에 비해 ‘삼분의 일’ 밖에 살지 못했지만, 365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 품에 안겼습니다. 비록 이 세상에서 짧게 살더라도 하나님과 동행하면 그는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6. 노아와 그의 세 아들을 소개한 후에 족보 이야기가 멈춘 것을 보면, 창세기 저자는 노아와 세 아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7. 가인의 족보와 셋의 족보를 비교해보면, 가인의 족보는 “누가 어떤 일을 했는지”가 강조되는 반면에, 셋의 족보는 낳고, 살고, 죽는 이야기가 더욱 강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어떤 일을 했는가보다는, 내가 잘 낳고, 살고, 죽은 일에 더욱 관심이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인의 족보는 소유형 족보이고, 셋의 족보는 존재형 족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날씨가 더워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데, 제가 소유보다는 존재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지내야 될 것 같습니다.

8. 이 족보에서 이름의 뜻이 소개된 사람은 노아입니다. 라멕은 노아를 낳고, 그의 이름을 “여호와께서 땅을 저주하시므로 수고롭게 일하는 우리를 이 아들이 안위하리라(29절).”라는 의미로 “노아”라고 지었습니다. 노아의 이름은 ‘쉼’과 ‘안식’을 뜻합니다.

아담이 죄를 범한 이후에 하나님은 땅을 저주하셨습니다. 이후로 인간은 땅에서 수고롭게 일해만 했습니다. 인간에게는 쉼과 안식이 필요했습니다. 노아는 그의 이름대로, ‘쉼’과 ‘안식’을 통해 수고롭게 일하는 사람들을 위로할 것입니다. 

노아의 이름이 참 멋집니다. 저도 노아처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습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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