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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다가오는 추석,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세요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22-08-23 13:24

이수영 남해소방서장.(사진제공=남해소방서)

요즘 무더운 여름이 언제 있었냐는 듯이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가을의 문턱에 성큼 와 있음을 알린다. 보름 후엔 우리 민족의 고유 명절인 추석이다.

이번 추석에는 또 무슨 선물을 들고 가야 할지 고민 중이라면, 고향의 소중한 부모님과 이웃에게 안전 종합 선물세트인‘주택용 소방시설’선물을 추천해 본다.

코로나19는 명절뿐 아니라, 우리의 생활환경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코로나의 재확산과 더불어 집중호우, 폭염 등으로 가정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냉·난방기 등 다양한 전기·가스 기구 사용 증가로 주택 화재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간(17년~21년) 경남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는 3,073건으로 약 169억 원의 재산피해와 217명(사망 55명, 부상 16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 

발화요인별 화재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1,571건(51.1%)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696건(22.6%), 미상 490건(15.9%), 기계적 요인 166건(5.4%) 순으로 발생하였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이다. 주택용 소방시설로 초기 화재 진압이나, 신속한 대피를 했다면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사고들이다.

화재는 꾸준한 예방과 초기 진압이 가장 중요하다. 초기 진압에 있어서 소화기 1개는 소방차 한 대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구입하여 소화기는 세대별, 층별로 잘 보이는 곳에 1개 이상 비치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방,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설치하면 된다. 남해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구매·설치 편의 지원을 위해‘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궁금한 점은 문의하면 된다.

오랜만에 마주하는 가족들의 안부를 물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올 추석엔 안부와 더불어 안전을 확인하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선물하는 것은 어떤지 권유해 본다.

jjj56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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