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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ony Music)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의 주인공 샤키라(Shakira)가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상업적 대흥행을 기록한 데 이어, 고향 콜롬비아를 향한 대규모 인도적 기부 행보를 발표해 깊은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샤키라는 Global Citizen, Live Nation, CAF 등 여러 파트너들의 참여를 통해 심각한 지진 피해로 배움터를 잃은 고향 콜롬비아 소외 지역 학교 재건과 교육 복구를 위해 개인 자금 125만 달러(한화 약 17억 원)를 지원한다.
이번 기부금은 샤키라가 설립한 아동 자선 재단인 'Barefoot Foundation'을 통해 전액 투명하게 집행되며, 무너진 교실을 안전하게 재건하고 아이들이 교육을 다시 누릴 수 있는 최첨단 멀티미디어 교사 환경을 제공하는 데 소중히 쓰인다. "교육만이 가난의 대물림을 끊는 유일한 열쇠"라는 그녀의 확고한 신념이 다시 한 번 증명된 셈이다.
샤키라가 이처럼 선뜻 막대한 자금을 쾌척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월드컵 종료(7/19) 이후에도 식을 줄 모른 채 고공행진 중인 역사적인 음원 신드롬이 존재한다.
샤키라와 버나 보이가 협업한 월드컵 공식 주제가 ‘다이 다이(Dai Dai)’는 월드컵이 막을 내린 지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무려 ‘7주 연속 1위’라는 장기 집권 대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일시적 이벤트성 흥행을 넘어 세계인들의 일상에 자리 잡은 '클래식 명곡'으로 완전히 안착했음을 증명하는 지표다.
실제 8월 1주차 기준 유튜브 주간 글로벌 차트에서 약 1억 1,780만 뷰로 1위를 지켰으며, 영국·독일·캐나다 등 주요 15개 시장 중 9개국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도 최고 순위 17위에 오르며 빌보드 역사상 가장 크게 흥행한 월드컵 주제가라는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샤키라의 가치는 차트 수치보다 상업적 결실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아낌없이 나누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품격에서 더욱 빛난다.
샤키라는 이미 공식 주제가 ‘Dai Dai’의 개인 음원 로열티 저작권 수익 100%를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 기금’에 기부하고 있다. 여기에 누적 관객 330만 명을 돌파하며 총 4억 2,160만 달러(한화 약 5,500억 원)의 매출로 빌보드 박스스코어 선정 ‘역대 최고 수익 히스패닉 투어 1위’를 기록 중인 월드투어 ‘Las Mujeres Ya No Lloran’의 티켓 판매금에서도 장당 1달러씩 매칭 추가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글로벌 축제의 정열을 인류애로 환원해 낸 샤키라는 북미 아레나 투어를 전석 매진 속에 성공적으로 마친 뒤 대대적인 재충전 시간을 갖고 있다. 이어 오는 9월부터는 스페인 마드리드 전용 경기장 ‘에스타디오 샤키라’에서 총 12회 연속 초대형 스타디움 유럽 레지던시 단독 콘서트 ‘ES LATINA’를 개최해 선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dltkdwls31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