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동부마을에 있는 팽나무는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하면서 유명해졌다. 500살로 추정되는 이 나무는 극중에서 가상의 지명인 소덕동 팽나무로 불리며 '주연급' 역할을 하고 극중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는 것으로 나온다. 실제 천연기념물은 아직 아니며 창원시 보호수로 지정돼 있다고 한다. 드라마 방영 후 문화재청은 이 나무에 대해 천연기념물 지정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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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소덕동 팽나무'로 소개돼 유명세를 얻은 창원시 동부마을 팽나무.(사진=최상기 기자) |
◆ 팽나무는
쐐기풀목 팽나무과의 나무. 이름에 대해서는 이삭이 패다, 꽃이 피다 라는 데서 왔다고 하며 다산과 풍요를 비는 신목의 기능을 했던 데 주목한 어원설도 있고출처, 여름에 팽나무 열매를 대나무 꼬챙이에 꽂아 탁 치면 아래쪽의 팽나무 열매가 날아가는데, 이때 날아가는 소리가 팽이라고 나서 팽나무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민간어원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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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최상기 기자 |
팽이버섯이 팽나무에서 주로 난다고 해서 팽나무버섯이라고도 불리지만, 실제로는 참나무나 뽕나무 그루터기에서도 잘 자란다. 또한 풍게나무와 비슷하여 구분히 쉽지 않으나 구분이 쉽게 하는 법은 열매이다. 열매가 흑색으로 익는것은 풍게나무이다. 팽나무는 열매가 황색이다. 목재는 가볍고 단단하며 잘 갈라지지 않아서 가구나 목조 가옥을 만들 때 사용한다. 잔가지와 나무껍질은 한의학에서 박유지 또는 박수피로 부르는 약재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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