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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 열매맺는교회 담임 이재식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생명을 살리기 위해 요구하십니다.
사람에게는 숨기고 싶은 아픔이 있습니다. 역린처럼 건드리면 도리어 화를 내고 공격하는 아픔이 있습니다. 될 수 있으면 문제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알면서도 모른 척 할 때가 있습니다. 긁어서 부스럼 만들지 않기 위해서 모른척 외면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영생의 물을 얻기 원하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남편을 데리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에게 남편을 불러 오라는 예수님의 요구는 쉽지 않은 요구입니다. 왜냐하면 이 여인에게는 남편이 다섯 명 있었는데 지금 남편도 그 여인의 남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에게 남편을 불러 오라고 한 이유는 망신을 주기 위함이 아니었습니다. 고통을 주기 위함도 아니었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에게 진짜 남편이 없는 줄 몰랐기 때문도 아니었습니다.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너에게 남편 다섯이 있었고 지금 있는 자도 네 남편이 아니니 네 말이 참되도다"(요4:17~18)
예수님께서는 많은 사람이 있을 때 사마리아 여인에게 남편을 불러 오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둘만 있을 때 남편을 불러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남편을 불러 오라는 요구는 죄를 버리고 생명을 얻게 하시려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죄를 버리라는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여 우리 안에 있는 죄를 버리고 참 생명을 얻기를 기도합니다.
jso848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