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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교회 담임 정영구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하나님의 집을 채우라
하나님의 집을 채우는 세 번째 신앙은 주님과 함께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빠지면 안 됩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자리입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주님과 함께 먹고 마시는 신앙입니다. 몸의 신앙입니다. 몸이 그리스도의 몸으로 변화되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주님의 양식을 먹고, 입맛을 맞추면 우리의 몸은 자연스럽게 하나님나라의 체질로 변화됩니다. 내가 먹고 내 입맛으로만 살면 주님의 몸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 일치시키려고 해도 안 됩니다.
네 번째는 나눠야 합니다. 이 잔치에 만민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도 함께 나누는 일을 해야 합니다. 주님의 집을 채우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영원한 양식을 나누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양식은 나누고 베풀고 섬길 때마다 더 많아지는 역사를 경험하게 됩니다. 마지막 장면으로 친구를 위해 제사를 드리고, 이웃을 불러서 잔치를 베풀던 욥에게 변화된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몸과 상황에 대해 ‘왜’라고 질문만 했던 욥이 자신의 죄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 죄는 말로만 듣던 하나님을 눈으로 본 자신의 한계였습니다. 그래서 왜라는 질문을 멈추고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무엇을’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친구들이 보였고, 이웃이 보였습니다. 친구를 대신해서 제사를 드리고, 이웃을 초청해서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나누는 신비가 그곳에 있습니다. 나누었더니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상황의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주님이 여러분을 잔치에 초대하셨습니다. 초대받은 자는 하나님나라 잔치에 참석해야 합니다. 참석해서 주님과 함께 영원한 영광과 기쁨, 영원한 평안과 쉼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 잔치는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다 채워져 있습니다. 내 몸만 참석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가장 즐겁고 재미있게 지내려면 가기 전부터 몸의 체질을 바꾸는 일을 해야 합니다. 이 믿음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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