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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돗교회 정이신 목사, '하나님을 믿으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8-31 16:43

아나돗과 함께 읽는 성경 정이신 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 성경이 들려주는 오늘의 양식(마가복음)

“이른 아침”은 다음날을 뜻하는 것으로, 오늘날 우리가 쓰는 역법으로 따져보면 화요일입니다(마가복음 11:20). 제자들은 나무가 뿌리째 말라 버린 걸 봤습니다. 베드로는 어제 일이 생각나서(마가복음 11:21), 예수님께 어제 말씀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라 죽었다고 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일이 진행된 걸 보고 놀라서 그분께 이걸 말씀드렸을 것입니다. 그런데 초대교회는 예수님의 이 상징 행위를 주후 70년에 일어난 예루살렘성전의 파괴에 적용해서 이해했습니다. 

이들은 이걸 비유로 읽어 신앙생활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배우는 교훈으로 보지 않고, 상징 행위로 본 후 이 사건이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무엇인가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이 사건에 이어지는 말씀이 “하나님을 믿어라”입니다(마가복음 11:22). 이 말씀이 비유라면 말씀의 흐름이 <22절>로 이어지기 힘듭니다. 그러나 상징 행위라면 <22절>에 기록된 “하나님을 믿어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이 무리 없이 연결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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