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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교회 정영구 목사, '섬기는 기쁨!'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2-09-11 11:07

하나교회 정영구 담임목사./아시아뉴스통신=오준섭 기자

섬기는 기쁨

시편 23편을 자신의 이력서로 쓴 다윗은 이제는 목자로 백성들을 돌보고 살기를 원합니다. 

목자는 섬기는 기쁨을 알고 살아야 합니다. 인도하고 안위하고 환대하고 함께 영원히 살아가는 믿음의 기쁨이 있습니다. 그 마음은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는 마음입니다. 마음의 상처나 마음의 벽으로 둘러 싸여 있으면 모두가 죄인이고 모두가 문제이고 모두가 불만입니다. 상처가 치유되어 회복된 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우리는 상처 입은 치유자로 살아야 합니다. 치유하고 회복하는 생명의 기쁨을 알아야 합니다. 

바리새인들에게, 서기관들에게 예수님은 그 기쁨의 세계를 알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 마음을 알지 못하면 절대로 하나님의 구원의 세계를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우리가 구원의 증언자, 증인의 삶으로 살 수가 없습니다. 원망과 불평은 양들의 태도이지 목자의 태도가 아닙니다. 

목자의 능력도 갖추어야 합니다. 인도하고 안위하고 환대하고 함께 영원히 살아가려면 목자의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환자에게는 의사의 능력이 필요하고, 양에게는 목자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다윗은 목자 되신 하나님으로부터 목자의 능력을 배웠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누구입니까? 그들은 자신이 먼저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인 것을 알아야 했습니다. 생각해봅시다. 길을 잃었는데 목자의 도움으로 구원받은 양의 입장에서 잃어버린 다른 양의 입장을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길을 잃어 목자의 품을 떠났다면 누구보다도 그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그가 어떻게 하면 돌아 올 수 있는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목자가 되는 능력입니다. 

목자의 지팡이는 틈에 빠져 있는 양을 구하는 도구입니다. 목자의 막대기는 이리와 늑대로부터 보호하는 쇠가 붙어 있는 몽둥이입니다. 목자의 지팡이와 막대기는 말씀의 인도하심을 따라 배운 능력과 힘입니다. 말씀이 지팡이가 되고 막대기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자는 말씀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경험한 양 무리들이 경험하는 능력입니다.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둘 정도로 한 마리 양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목자의 마음과 능력이 오늘 우리에게 들려진 말씀으로 불일 듯 마음에서 솟구치는 하나교회 성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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