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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서초청년작가 특별전 개최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기자 송고시간 2022-09-21 20:26

사진=서초구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서초구가 코로나19로 예술전시가 침체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년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2022 청년갤러리카페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작가 44인의 작품 132점을  한 공간에 모아 전시하는 <서초청년작가 특별전: SYAF(Seocho Young Artist Festival)>을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유중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청년갤러리카페 지원사업은 청년예술인에게는 작품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일상에서 문화예술 감상을 가능하게 하며, 카페주에게는 예술작품 전시로 카페가 갤러리로 변신하게 하는 '1석3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다.
 
2019년도 처음 사업을 추진한 결과, 청년작가의 작품 전시에 대한 주민·  카페주 · 청년작가 모두에게 반응이 좋아 2020년도부터 확대 시행하여 2개월씩 연 3회 청년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올해 네 번째 맞이하는 청년갤러리카페 지원사업은 서초구의 모범 정책 사례가 되어 다른 자치구에서 벤치마킹 하는 등 대표적인 청년예술정책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첫 특별전시회를 개최하여 관내 카페에 산재되어 전시한 청년예술작가들의 작품을 한 공간에 모아 전시회를 개최하여 지난 4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청년예술작가들의 이력 관리를 위한 하나의 장이 되고자 한다.
 
기존 청년갤러리카페가 일상 속 카페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다면, 이번 청년작가 특별전은 청년작가와 관람객이 만나는 소통의 공간이 될 것이다. 관람객은 44명의 청년작가들이 다양한 주제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펼쳐낸   참신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고, 작품 옆 캡션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작가의 인터뷰와 작품을 생생하게 소개하는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판매도 가능해 작품이 마음에 든다면 구매도 가능하다.  최근 2030 젊은층의 아트테크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미술 분야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청년예술작가들의 작품은  좋은 투자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청년작가 특별전>은 청년예술작가들이 열정을 가지고 작업한 작품들을 갤러리에서 전시함으로써 청년작가들의 실력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면서 “청년들의 작품이 한 공간에서 전시하면서 청년들의 교류를 통한 활발한 활동도 기대된다. 이를 계기로 서초구는 지역 청년예술가들이 직업 예술인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둘 것이다.”고 말했다.  

▲전시 일정 : 2022.9.23.금요일 - 9.29.목요일  (개막식 : 9월 23일 금요일 16:00, 15:30부터 입장 가능)

▲운영 시간 : 오전 10:00 ~ 오후 5:00 (일요일 휴관, 점심시간 12:00-13:00 휴식)

▲전시 장소 : 유중아트센터 3층 전시실 (서울 서초구 방배로 178)

▲참여 작가 : 강솔, 금채민, 김선태, 김신혜, 김이린, 김지호, 김채원, 김태라, 김현일, 김현정, 김호정, 김환주, 노상호, 도현지, 라원준, 리나박, 박성연, 박세종, 박예나, 박하리, 보리콩, 소혜미, 신보라, 신유나, 심채율, 이성민, 이수빈, 이승윤, 이에스터, 이지수, 이하원, 이휘연, 임지훈, 장주희, 정성원, 정원희, 조시원, 조아해, 조이린, 피서현, 허규, 황진호, COCOLEE, D.b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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