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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옛 '러스트 벨트'에서 '전정특신' 기업 200여 개 나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2-09-23 15:37

중국 상하이시 양푸구에 위치한 창양 창업 밸리는 '노후된 공장'에서 창업·혁신단지로 변모한 모습./(신화사/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기자)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중국 '전국 창업·혁신 주간 상하이 분회장' 행사가 최근 상하이시 양푸구 밍화 설탕 창고에서 개막했다.

 양푸구에 위치한 모마 창고와 밍화 설탕 창고는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건축물이다. 옛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 공업 유적지는 양푸구의 '상징'이다. 최근 수년간 이곳은 오랜 변화 과정을 거쳐 '러스트 벨트'에서 스마트 시티로 변모했다. 활력이 넘쳐 나는 국가 창업·혁신 시범 기지가 된 것이다.

 레이즈 3D(Raise 3D) 회사의 제품 전시실에는 나사, 젖병 뚜껑부터 자동차 스포일러, 건축물 모형까지 다양한 제품이 진열돼 있다. 모두 3D 프린터로 생산한 것들이다.

 7년 전 설립된 이 회사의 사무용 3D 프린팅 설비를 이용하는 기업은 전 세계 누적 3만 개에 달할 정도다. 얼마 전 레이즈 3D는 제4회 국가급 '전정특신(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기업으로 선정됐다.

 양푸에서 이러한 전정특신 기업은 200여 개, 하이테크 기업은 1천104개에 이른다.

 한편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러예공간'은 '2022년 창업·혁신 주간 전국 주회장'의 테마 전시 분야에 선정됐다. 해당 회사는 정보 관리, 일자리 개발, 취업 서비스 기능이 일체화된 취업 서비스 플랫폼이다.

 샤리원 상하이시 양푸구 취업촉진센터 부주임은 푸단대학, 퉁지대학, 상하이재경대학, 상하이이공대학, 상하이전력대학 등 5개 학교가 러예공간에 합류해 정부·대학교·지역 간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며 올 8월 기준 양푸 지역에 신규 일자리 약 2만5천 개가 창출됐다고 소개했다.


gywhqh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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