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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항일연군 박물관, 일본군이 중국 침략한 새로운 '물증' 전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기자 송고시간 2022-09-23 15:37

항일전쟁 참전 노전사 인오촨의 모습./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 소재한 동북항일연군 박물관은 만주사변(9∙18사변) 91주년을 맞아 일본군이 사격 훈련을 할 때 사용했던 회전식 촬영기를 최초로 전시했다.

 1996년 하얼빈의 한 시민이 기증한 촬영기 위에는 조준경과 방아쇠가 있다. 반사경을 통해 항공포, 항공총의 탄착점과 명중 상황을 정확하게 볼 수 있으며, 필요할 때는 방아쇠 연동 카메라 셔터를 통해 사격 과정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현상한 원판을 이용, 사격의 정확도를 관찰하고 연구할 수 있다.

 1938년6월 일본 관동군이 하얼빈시 핑팡구 등지를 특별군사구역을 지정하면서 731부대는 일본 세균무기연구센터와 세균전을 지휘하는 본부가 됐다. 해당 촬영기는 상기 주둔군이 공중 사격 훈련을 할 때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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