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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서민교 순경,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2-09-30 11:27

인천서부서 교통안전계 순경 서민교/사진제공=서부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최근 인천에서 굉장히 안타까운 노인 자전거 교통사고 소식이 연이어 들려왔다. 승용차량이 고가 진입 부근에서 자전거를 타고 주행하고 있는 83세 노인을 뒤에서 충격해 사망한지 한 달 도 채 안돼 또다시 발생한, 노인 자전거 사망사고에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에서는 노인 자전거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교통안전 교육에 돌입했다.
 
우리나라는 매년 감소 추세인 전체 교통사고에 비해 노인 사고 발생은 계속 늘고 있다.
 
그 이유로 첫째, 우리나라는 2022년 1월 기준 총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17.2%로 유엔이 정한 교령사회 기준14%가 넘어 고령화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둘째, 도로를 운전하거나 거리를 걷다 보면 신호를 무시하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종종 볼수가 있다 특히 어르신의 경우 보행 속도가 느려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에서는 긴 횡단보도가 설치되어있는데 신호를 기다리기 힘들거나 횡단보도가 멀리 있어서 등의 이류를 대며 무단횡단을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노인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작은 충격 그 자체만으로도 신체에 큰 피해를 입기도 하지만 그보다 사고 후 바닥에 넘어지는 등 발생하는 2차 피해가 더 큰 문제이다. 또한 노인들은 같은 부상에도 선택할 수 있는 치료 방법에 제한이 생기며 합병증으로 이어질 확률 마저도 높아 결국 사망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그럼 우리는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우선 노인보호구역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 노인보호구역은 그 갯수부터 관리, 홍보까지 미흡한 면이 있다. 즉 어린이 보호구역처럼 확대하여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 등 관리를 통해 운전자들이 보행중인 노인들의 안전에 주의하여 운전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갖게 해야한다.
 
또한 최근 인천서부경찰서에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홍보문구가 적힌 파스와 효자손을 배부하며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처럼 지속적인 고령자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노인들에게 야간에는 밝은 계통의 옷을 입도록 권유하고 반드시 도로를 건널때에는 횡단 보도를 이용하여 안전보행3원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면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고령화 사회로 노인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노인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운전자, 보행자 모두 노력해야 하며 경찰 등 유관기관 또한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보행할 수 있도록 노인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에 더욱 힘써 노인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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