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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한국 해비타트 저소득가구 새집 선물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22-10-27 11:35

김순호 구례군수와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김정호 실행위원장, 해비타트 목조건축학교 김용철교수 등이 현판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구례군청)


[아시아뉴스통신=조용호 기자] 구례군과 한국해비타트는 26일 오전 구례군 마산면 황전마을에서 ‘구례군 저소득가구 주택 지원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와 한국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 김정호 실행위원장, 해비타트 목조건축학교 김용철교수, 안근영 56기 교육생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주택 지원을 통해 오래된 흙장 목조 주택으로 붕괴 위험에 처해 있던 기초수급 가구에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지원된 주택은 해비타트 목조건축학교 교육생들의 건축재능기부로 건축된 모듈형 콤팩트 모빌리티 홈(19㎡)으로 화장실과 주방, 침실을 갖추었고 다리가 불편하신 수혜자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 경사로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관내 업체 지나인건축(대표 최기영)은 사업 추진에 필수 조건인 기초 설계를 재능기부를 통한 무상 지원으로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을 주었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976년 미국에서 시작한 국제 비영리단체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해 집과 마을을 짓고 지역사회 변화와 건강한 공동체를 목표로 꾸준히 보금자리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던 구례군민을 위해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해준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를 비롯하여 바쁘신 중에도 재능기부를 해주신 관내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락한 안전한 보금자리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 ”라고 말했다.
 


cho5543708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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