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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 세계평화포럼」 개최… 인류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 모색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한주성기자 송고시간 2022-11-01 15:12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노력, 부산에서 시작된다!
월드피스 포럼 포스터(사진제공=부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한주성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유엔위크*의 일환으로 오늘(1일) 오후 1시 30분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2 세계평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부산유엔위크: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부산유엔위크는 올해로 4회째 되는 행사로서 유엔의 날인 10월 24일을 시작으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식인 11월11일(Turn Toward Busan)까지 약 3주동안 유엔관련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국제평화 중심도시 부산을 이미지 브랜딩하는 행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세계평화포럼은 인류가 직면한 현안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다.
 
올해 포럼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총 6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박형준 시장, 반기문 제8대 전(前) 유엔사무총장,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유엔(UN)이 지정한 ‘글로벌 목표 2030’의 시대적 과제를 5Ps*를 바탕으로 과거와 현재를 점검하고,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가 종료되는 2030년이라는 전환기적 시기 인류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자 하는 ‘부산’의 역할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 5Ps : People(사람), Planet(지구), Prosperity(번영), Peace(평화), Partnership(협력)
 
특히, 이번 포럼에는 반기문 제8대 전(前) 유엔사무총장이 기조연설자로,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이 기조발제자로 나서는 등 저명한 세계 석학 등이 한자리에 모여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또한, 세계적인 미래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코로나 이후의 세계’의 저자인 제이슨 생커 프래스티지이코노믹스 회장,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소장인 댄 스미스, 변호사이자 브라질 '아미'(BTS 공식 팬클럽) 대표인 마리아나 파시롤리 등도 참여해 포럼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포럼에 앞서 이날 오전 11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사전행사로 「부산시 국제기구 자문단 위촉식 및 회의」도 개최된다. 국제기구자문단은 국경을 뛰어넘는 도시 간 국제협력을 통해 인류가 직면한 공통된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결성된다.
 
시는 이날 행사에서 국내 소재 국제기구 사무소장 등 13명의 국제기구자문단 위원에게 ▲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들과 ▲부산시의 국제기구 유치·운영 계획과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의 비전 등을 공유하며 부산이 세계도시로 성장하고 세계도시들과 상생할 수 있는 미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포럼은 세계 저명 석학과 미래학자,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류가 직면한 현안을 고민하고 미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계기로 세계 대전환의 시기, 인류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자 하는 ‘국제평화 중심도시 부산’의 역할을 재조명할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도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wisechoice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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