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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 캠퍼스 명예학위 수여식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22-11-30 15:13

"배움의 끝이 아닌 출발점, 평생학습의 바다로 Go Go~~"
29일 경북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 캠퍼스 명예학위 수여식'.(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주령 부시장을 비롯한 경북도민행복대학 졸업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 캠퍼스 명예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경북도, 경산시, 영남대학교 인문교육학술원이 협력해 지난 3월부터 총 30주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경북도민행복대학은 평소 접하지 못한 미래학, 시민학, 지역학, 생활 및 환경 등 7대 영역의 교육과정으로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수 강사진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받았다.

이번 수여식에서 학위증 수여와 더불어 개근상 9명, 적극적인 학생자치회 활동 참여에 따른 공로패 3명, 학업 활동에 모범을 보인 학생 1명에게 모범상을 전달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 캠퍼스 운영을 맡은 이창언 영남대 인문교육학술원장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해 쉼 없이 달려왔는데, 졸업은 끝이 아니라 성숙한 새로운 시작"이라면서 "100세 시대를 대비한 대학과 지자체 간에 협력한 첫걸음인 만큼 앞으로도 같이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졸업생을 대표해 답사를 한 이용우 학생회장은 "1년이 채 못 되는 짧은 교육 시간이었지만 시사, 경제, 환경, 건강, 안전 등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좋은 기회였다"면서 "우리가 사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노력하는 지역의 리더로서 재탄생해 진정한 가치와 효과가 한 단계 더 놀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령 부시장은 "졸업생 여러분의 명예학위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졸업식이 끝이 아니라 더 넓고 깊은 배움의 세계로 나가는 시작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경산시는 대학과의 연계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평생학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70% 이상 출석과 사회 참여 활동 및 봉사활동 10시간 이상의 기준을 달성한 35명은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특별강좌로 진행된 환경보호관리사1급 과정에서는 27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seok19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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