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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나우, '올 댓 리얼리즘 All That Realism_한만영에서 윤위동까지' I부 개최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석유진기자 송고시간 2023-01-11 19:03

한국 현대 미술 사실주의의 현주소
김강용,Reality+Image 2202-2118,52x112cm,Mixed media,2022

[아시아뉴스통신=석유진 기자] 서울 강남에 소재한 갤러리나우가 '올 댓 리얼리즘 All That Realism_한만영에서 윤위동까지'를 개최한다. 전시는 1부와 2부로 구성되며, 지난 10일 시작한 1부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2부는 내달 7일에 시작하여 31일에 마친다.

두 번으로 나누어 진행되는 전시에는 한국의 현대 미술 사실주의 계열을 가장 특징적으로 대표하는 작가 13명이 참여한다. 작가들이 70대 후반에서 40대까지 여러 세대로 구성되었지만, 단순한 묘사의 차원이 아니라 사실주의 바탕 안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공통분모를 갖는다.

해당 전시를 기획한 김종근 미술평론가는 한국 현대미술에 있어서 사실주의 작가들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짚어 보자는 데에 기본적인 취지와 의도를 두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림은 사물을 보는 법을 보여주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사물을 어떻게 바라보고, 그리느냐 의 문제는 그래서 전적으로 작가의 몫이고 작가가 바라보는 시선이며 형식입니다. 우리는 그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의 철학을 온전하게 존중합니다. 그리하여 작가들이 오브제를, 이미지를, 실제 어떻게 생각하고 바라보는지 궁금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1부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전시 기간 대표 작품으로는 다음과 같다.

 
한만영,Reproduction of time-Chirico,91x116.8cm,Acrylic on canvas & Object,2020
고영훈,모란,항아리,134x114cm,Acrylic on plaster and canvas
 
이석주,사유적 공간,112x162cm,Oil on canvas,2019
 
지석철,부재의 사색(The Meditation of Absence),77.5x54cm,Oil on canvas,2015
 
주태석,자연,이미지,130.3x162.2cm, Acrylic on canvas,2017


waltz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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