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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이혼 언급 "前남편 왔다 가면 애들 울어...억장 무너져"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3-02-01 11:27

(사진=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고두심이 이혼 후 가슴 아팠던 일을 떠올렸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싱글대디 정찬을 만난 고두심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고두심은 "우리 집에 애들 아빠가 오는데 왔다가 가면 애들이 나와서 '아빠, 안녕히 가세요' 이런다. '아빠 잘 다녀오세요'가 인사여야 하는데 '아빠 안녕히 가세요' 하고는 막 뛰어가서 화장실 문을 쾅 닫고 엉엉 울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얼마나 억장이 무너졌겠냐. 진짜 그때 애들한테 미안함이란."라며 "아이들은 부모를 선택해서 나온 것이 아니지 않냐."라고 덧붙였다.

이후 애들한테 부족한 아빠라는 정찬의 말에 고두심은 "사랑으로 키우는데 어떻게 부족한 아빠냐. 최선을 다하면 최고의 아빠다."라고 위로했다.

한편, '고두심이 좋아서'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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