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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이엔터테인먼트)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배우 김법래가 8년 만에 진행한 일본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법래는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 야마하홀에서 단독 콘서트 ‘김법래 일본 라이브 콘서트 2023(KIM PUB LAE JAPAN LIVE CONCERT 2023)’를 개최했다.
이날 김법래는 자신의 음악 여행이자, ‘사랑과 인연’이라는 부주제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호흡했다. 드라마 ‘이태원클라스’ OST ‘시작’으로 포문을 연 후 성악곡 '금단의 노래(Musica Probita)'를 통해 녹슬지 않은 명품 보이스를 들려줬다. 뿐만 아니라 현지 팬들을 위해 일본 록밴드 안전지대(安全地帯)의 ‘사랑의 예감(恋の予感)’ 무대도 선보였다.
또한 중간 VCR 영상으로 동료 뮤지컬 배우들의 축전과 함께 최근 발매한 자신의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몽(夢)’ 콘서트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오직 이번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뮤직비디오 선물에 관객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이어 김법래는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서 소통하고자 포스트잇 이벤트를 준비해 신청곡을 불러주는가 하면 자신의 사인CD를 선물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8년 만에 일본에서 열린 김법래의 단독 콘서트를 찾은 현지 팬들은 열띤 함성과 환호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한국어 가사임에도 노래를 따라 부르는가 하면, 응원봉과 슬로건까지 들고 와 한마음 한뜻으로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콘서트를 마친 후 김법래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감사합니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모두 안녕히”라고 관객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김법래는 2023년에도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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