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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치즈·성수산…K웰니스·의료관광 메카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창윤기자 송고시간 2023-03-02 13:37

문체부 주관, 전라북도 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 선정
심민 임실군수./사진제공=임실군


[아시아뉴스통신=김창윤 기자] 임실군이 건강한 안전먹거리 치즈와 힐링 생태관관지 성수산을 중심으로 한 K웰니스(웰빙+휘트니스)와 의료관광을 주도할 메카로 떠오른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전라북도가 최종 선정, 전라북도 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함께 선정된 진안과 순창 등과 함께 매년 각각 5억원씩 최대 국비 1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을 대상으로 웰니스 관광컨텐츠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육성할 예정이다.
 
특히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성수산 생태관광지를 웰니스 관광자원으로 전주·진안·순창과 연계하여 전북 K웰니스 대표 관광지로서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임실군의 웰니스 관광자원인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는 치즈·피자체험, 서바이벌체험, 4D영상체험, 치즈요리체험, 천연발효빵체험 등 다양한 건강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성수산 생태관광지에서는 기체험장, 상이암, 편백나무 힐링공간, 생태수목원 등 도시화·팬데믹의 다변하는 환경 속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치유를 위한 알맞은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주요시설을 본격 개방할 예정이다.
 
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높아진 건강·휴식에 대한 관광 수요를 반영하고, 웰니스와 의료의 융복합을 통해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그간 개별적으로 운영해오던 웰니스관광 클러스터와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전략적으로 통합, 향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성장 산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K-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웰니스관광 산업과 의료관광 산업의 두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으로 통합하고, 올해 신규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바 있다.
 
군은 웰니스·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인 만큼 지역관광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전라북도와 함께 소비자의 니즈에 대응한 관광콘텐츠의 개발과 발굴을 통해 임실군 웰니스 관광자원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광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치즈와 성수산 등 건강과 힐링의 대표적인 지역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yun728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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