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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정은 첫째, 아들이라는 첩보…확인 중"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자희기자 송고시간 2023-03-08 07:01

국정원 "김정은 첫째, 아들이라는 첩보…확인 중"./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국가정보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째가 아들이라는 첩보를 입수해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첫째 아들과 딸 김주애 외에 셋째 자녀도 있다고 했다.

7일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은 국회 정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여야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했다.

유 의원은 "김정은의 첫째가 아들이라는 점에 대해선 구체적인 물증은 없지만 첩보상 아들이라는 것을 외국정보기관과 정보 공유 등을 통해서 확인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아들이 노출된 적이 한 번도 없고 일각에서 제기하는 정신적·신체적 문제가 있다는 부분에 대해선 별도의 첩보로 확인된 바 없다는 답이 있었다"라며 "셋째 출산 사실을 확인하는데 성별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yoonjah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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