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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함께하는 ‘사랑라면’ 릴레이 눈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정현기자 송고시간 2023-05-15 16:07

스승의 날 맞아 스승이 제자들에 라면 대접 ‘학생들 감동’
교수와 함께하는 ‘사랑라면’ 릴레이 진행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우송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우송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15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40분까지 서캠퍼스 학생식당(W16)에서 ‘교수와 함께하는 사랑라면 릴레이’ 행사를 진행, 눈길을 끌었다.

‘교수와 함께하는 사랑라면 릴레이’는 스승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학과 교수들이 라면과 식기들을 구입해 손수 제자들에게 라면을 끓여 대접하는 행사로, 사회복지학과 전 학년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다음 학기에도 따뜻한 라면 한 그릇에 교수들의 애정과 격려를 담아 진행될 예정이다.
 
김학만 교수가 학생들에게 ‘사랑라면’을 끓여주고 있다./사진제공=우송대

김학만 교수는 “스승의 날을 맞아 제자들이 교수들에게 보내주는 존경에 보답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 교수가 먼저 사랑으로 대한 학생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한 후, 후배와 학교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된다면 선순환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회장 김성태 씨는 “스승의 날에는 제자들이 은혜에 보답해야 하는데 직접 대접해주셔서 감동을 받았다. 교수님들이 직접 끓여주신 라면의 맛은 평생 기억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학만 교수를 비롯한 사회복지학과 교수들은 제자들의 장학금과 공공기관 취업반 운영을 위해 지금까지 6천만 원을 조성했으며 1억 원을 목표로 계속해서 발전기금을 모으고 있다. 발전기금은 장학금 및 학생들의 학업성취도와 취업의 질을 높이는 데 쓰이게 된다.


ily71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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