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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금광연 도시건설위원장, 택시 운행 개선 간담회 가져...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최광대기자 송고시간 2023-05-22 21:19

- “시민불편 해소 방안 모색 나서”
- “택시 이용자와 택시 종사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위한 간담회”
금광연 도시건설위원장(국민의힘, 가선거구)은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택시운행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금광연위원)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 기자] 하남시의회 금광연 도시건설위원장(국민의힘, 가선거구)이 지난 19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택시운행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속적으로 발생된 택시이용 시민불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 종사자의 현장에서 발생하는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시민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금광연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오지연 의원, 하남시 교통부서, 택시업에 종사하는 하남시 개인택시 박영철 조합장, 신장택시 이영숙 부사장, 조택준 노조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시민의 목소리를 전해 줄 이규옥 하남시 옴부즈만 위원, 모재환 교통민원심의위원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택시 운행 대수 및 종사자 부족 ▲전액관리제로 전환 이후 종사자 급여 감소문제 ▲택시호출 브랜드콜과 카카오택시 플랫폼과의 이용률 비교 ▲축소 된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 요구 등이다.

금 위원장은“하남시 택시는 총 370대로 택시 1대당 인구 882명이 이용하고 있어 경기도 평균 360명 보다 2.4배나 많은 수치로 택시 수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미사강변도시 등 신도시 개발로 인구 증가와 운행범위가 확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택시 수의 부족 및 법인택시 종사자의 감소 등으로 시민들이 택시를 이용함에 불편을 겪고 있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법인택시 경우, 급여체계가 사납금제에서 전액관리제로 전환되면서 종사자가 급감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시 교통부서와 함께 정책개선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개인택시의 경우에는 비·눈 등 궃은 날씨에 따라 사고율이 높아 운행률이 감소 되는 것에 공감하지만, 개인택시 면허는 자격이 있는 자에게 국가가 발급해주는 공공재의 성격을 띠고 있으므로 시민의 발이 되어줄 소임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하였다.

금광연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택시수 및 종사자의 절대부족 ▲사납금제에서 전액관리제로 전환된 급여체계 ▲법인택시 종사자의 처우개선 등에 대해 시 관련부서와 적극 검토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방침이다. 

isac09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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