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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화도-양평 간 고속도로 두물머리 나들목 개통식 개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최광대기자 송고시간 2023-06-01 15:23

- 양평군 서부지역 교통체계 개선 기대
- 조안나들목을 통한 남양주시와의 관계 돈독히 하는 역할기대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속국도 제400호 수도권 제2 순환선 사업은 양평과 남양주의 지역간 교류 확대와 수도권 남동부 교통체계를 개선해 교통체증 해소와 이동시간을 크게 줄여 많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그동안 서울로 가는 유일한 6번 국도가 항상 막히고 짜증 나는 곳이었지만 이 도로가 포천까지 개통되는 12월이 되면 서울로 진입할 수 있는 새로운 도로가 생기기 때문에 우리 양평에서의 교통 문제가 다소나마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고속도로가 앞으로 양평 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하고, 조안나들목을 통한 남양주와의 거리를 좁혀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기자)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5일 두물머리 나들목 하이패스 출입구 회전교차로 인근에서 화도~ 양평 간 고속도로 두물머리 나들목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은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관련 기관 단체장 및 양평군민 1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식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두물머리 나들목 개통 기념 커팅식 /(사진제공=양평군청)
 
전진선 양평군수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있다.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기자)
 
수도권 제2순환선 조안~양평 구간이 31일 오전 11시 양평 2터널 앞에서 역사적인 개통식을 갖고,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용민 국회의원,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윤광현 양평경찰서장, 이천호 양평소방서장, 전영식 고속도로 순찰대장 등 한국도로공사와 남양주시, 양평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전진선 양평군수가 축사를 하고있다) /(아시아뉴스통신=최광대기자) 

지난 2013년부터 양평군의 건의로 추진된 두물머리 나들목 건설사업은 수도권 제2순환선 화도~양평 간 고속도로와 양서면 목왕리 군도 1호선을 연결한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됐으며, 두물머리 나들목 내 교량 1개소(225m), 터널 2개소(718m), 연결로(560m) 개설 및 군도 1호선 접속구간 내 도로개량(550m), 회전교차로 1개소, 수로암거 1개소가 설치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두물머리 나들목 개통을 통해 양평군 서부지역의 교통체증 문제를 해소하고 양평군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성장을 위한 도로망 확충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sac09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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