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남부시장실 민생과 소통의 교두보역할 ‘톡톡’(사진제공=이천시) |
이천시 남부시장실 민생과 소통의 교두보역할 ‘톡톡’(사진제공=이천시) |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5월 총 3회 남부시장실을 운영하며 남부권 민생현장을 살폈다.
한 달간 30여 명의 시민 면담을 진행하였고, 29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되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마을안길 확포장, 농배수로, 교통분야로 집계되었고, 장호원상인들과 장호원 도시재생협의체와의 지역발전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 30일에는 장호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의 면담이 진행되어, 국토교통부‘우리동네살리기’공모사업 현장실사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이날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공모사업을 통해‘노후주거정비사업’과 ‘청춘문화플러스센터 설치’등에 대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시장은 “이번 장호원도시재생사업이 장호원 지역경제의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라며, “남부권역의 지역발전과 이천시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호원읍 주민 A 씨는 “시민으로서 시정에 대한 의견을 시장에게 직접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시장님께서 매월 남부시장실로 오시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어주시니 해결이 안되는 사안도 이해되는 측면이 있다”며“남부권역 현안에 대해 세심히 살펴주셔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시장은 남부시장실에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하는 것에 더해 민생현장과 공약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시정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갑작스런 꽃샘추위로 인하여 냉해피해를 입은 배농가를 방문하여 피해현황을 살피고 대책을 논의하였고, 만개한 청미천변 유채꽃밭 현장을 방문하여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환경정비와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이 외에도 남부권 장애인 복지관 건립공사, 장호원 백족문화공원 현장 등 공약사업 현장도 방문하여 추진경과 및 문제점 등을 살피며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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