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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유업, 하루 견과를 한 팩에! 비건음료 ‘연세넛유’ 출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성근기자 송고시간 2023-07-20 14:54

- 여름철 견과류 보관에 따른 산패 우려 해소 및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 형태

- ‘마카다미아&캐슈넛’·’아몬드’·’7넛츠’ 등 총 3가지 맛… 견과류의 진하고 풍부한 맛 구현

- 락토오스·글루텐·콜레스테롤 ‘ALL FREE’… 유당불내증 겪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섭취 가능
세넛유 3종 (좌측부터 마카다미아&캐슈넛, 7넛츠, 아몬드), 사진=연세유업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하루 견과의 영양을 맛있고 진하게 한 팩에 담은 식물성 음료 ‘연세넛유(연세NUTYOU)’ 3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다양한 견과류와 곡물을 활용한 식물성 음료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식물성 음료 시장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51%씩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연평균 9%씩 성장한 668억 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식물성 음료의 원재료는 현재 다양하게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견과류는 심장질환 같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고, 운동 후 근육 이완에 도움을 주어 회복력이 좋아진다고 알려져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견과류는 덥고 습한 여름철 산패되면 1급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을 생성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이에 연세유업은 보관 및 섭취가 어려운 견과류의 단점을 보완하고 견과류의 영양을 든든하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물성 음료 ‘연세넛유’를 선보인다.

신제품은 ▲마카다미아&캐슈넛 ▲7넛츠 ▲7아몬드 총 3가지 맛으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마카다미아&캐슈넛은 특유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살렸으며, 대표 견과류인 아몬드 역시 진하고 풍부한 맛을 담았다. 7넛츠는 마카다미아를 비롯해 아몬드, 땅콩, 호두, 캐슈넛, 피스타치오 등 7가지 견과류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실온에서도 보관 가능한 6겹 무균 멸균팩의 음료 형태로 만들어져 하루에 필요한 견과류의 영양을 보다 신선하게 맛볼 수 있도록 도왔다. 용량은 190ml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휴대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연세넛유’는 락토오스·글루텐·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모두 0%로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으며,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아 보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3종 모두 한 팩 기준으로 뼈 형성과 신경·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는 칼슘 150mg(일일 권장량 21%)를 담아 영양을 더했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연세넛유’는 소비자들이 잘못된 견과류 보관으로 발생할 수 있는 발암 물질의 위험으로부터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오랜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제품”이라며 “매일 챙겨 먹기 힘든 견과류를 일상에서뿐만 아니라 운동이나 외출 시에도 손쉽게 휴대하고, 씹지 않아도 되는 음료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든든한 하루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세유업은 연세대학교가 운영하는 비영리사〮회공헌 기업으로, 우유, 두유, 발효유, 음료, 디저트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아산 자동화 창고를 준공하며 생산 능력을 증대시켰으며, 국내 유업계 최초로 '2023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3년 연속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 최고 등급인 ‘3스타’를 획득하여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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