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공장 지붕을 활용한 700Kw급 태양광 발전설비./아시아뉴스통신=최부일기자 |
[아시아뉴스통신=최부일 기자]미국의 경제주간지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3일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총량이 석탄을 사용하여 전기를 생산한 발전량을 초과했다고 보도했다.
놀라울 속도로 신재생 에너지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국의 청정에너지 설비 건설은 BloombergNEF 연구에 따르면 올해에만 약 264GW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독일의 전체 발전량보다 높은 수치다.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는 빙하의 해빙과 이에 따른 해수면 상승 및 염도 저하로 인한 해수순환 장애, 식물의 식생환경 수정 및 예년에 비해 강화된 폭염과 한파를 야기하고 있으며 최근 남극에서 비가 내리거나 녹색식물의 왕성한 번식 등 속도를 높여가는 지구환경 변화는 궁극적으로 인류의 생존환경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인식하에 국제사회는 1997년 교토의정서 (Kyoto Protocol) 채택에 이어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Paris Agreement)을 195개국이 참여한 가운데 체결하여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 아래로 막고 산업화 이전 대비 1.5 ℃ 이상 기온 상승을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최종적으로 모든 국가들이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 0(ZERO)을 실천하기로 한 바 있다.
최근 환경부가 공개한 ‘한국 기후변화 적응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912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의 평균 기온 상승 폭은 1.6도로, 세계 평균 1.09도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환경 변화에 우리도 민감하게 반응하여야 함을 일깨움과 동시에 1996년 29번째 OECD 정회원국으로 전세계 무역순위 10위권 이내인 우리나라가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책임있는 조치를 취해야 하며, 민간차원의 캠페인이지만 유럽과 교역하는 기업에게 제품생산을 위한 소비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도록 유도하는 RE100은 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등 주요 수출기업의 경우 시급히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발전한 전력에너지를 사용하여 제품을 생산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국제사회와 보폭을 함께 맞춰야 하는 수출주도형 산업구조를 갖은 우리는 기후 변화의 주범으로 밝혀진 온실가스를 대량으로 배출하는 기업에게 사회적 책임을 강제하는 RE100의 적기 대응이 필요한 때이다.
![]() |
| 우리나라 연도별 태양광 발전설비 현황.[사진=신재생에너지 클라우드플랫폼 홈피캡쳐] |
mu636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