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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던 안양 vs 안산...K리그2 26라운드 프리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기자 송고시간 2023-08-10 11:29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안양은 24라운드에서 1위 김천을 2대0으로 잡고 분위기를 가져왔지만, 이어진 25라운드 김포를 상대로 0대1으로 덜미를 잡혀 분위기가 오래가지 못했다. 김포전에서 상대보다 유효슈팅을 2배 이상 때리고 점유율 등에서 앞섰으나 골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현재 안양은 승점 38점으로 5위다. 2위 경남과 승점 차는 단 3점이다. 한 라운드에서 충분히 2위까지 오를 수 있는 격차다. 반면 안양과 7위 전남의 승점 차는 4점이다. 자칫 잘못하면 중위권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

안산 역시 25라운드 충북청주에게 0대2로 패하며 연승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양 팀의 지난 2시즌 간 상대 전적을 보면 2021시즌에는 안산이 안양에게 3승 1무, 반대로 2022시즌에는 안양이 안산에게 3승 1무를 거뒀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은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양 팀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12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김천은 25라운드 성남을 상대로 4대0으로 크게 이겨 24라운드 안양에 0대2로 패한 아픔을 말끔히 씻었다. 성남전에서 1골 2도움을 올린 조영욱, 멀티골을 터뜨린 김민준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이날 승리로 김천은 2위 경남과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렸다.

김천은 이번 라운드 서울 이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김천은 17라운드 안산전 승리 이후 ‘홈 5연승’을 달리고 있다. 시즌 전체로 놓고 봐도 홈에서 7승 2무 2패로 K리그2 13개 팀 중 성적이 가장 좋다. 주목해야 할 선수는 역시 조영욱이다. 조영욱은 올 시즌 공격포인트 15개(11골 4도움) 중 9개(6골 3도움)를 홈에서 기록했다. 김민준 역시 6골 중 4골을 홈에서 만들어내 강한 모습을 보였다.

김천이 홈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2위와 격차를 벌릴 수 있을지 김천과 서울 이랜드의 경기는 15일 오후 7시에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구상민은 지난 2016년부터 지금까지 군복무 시절을 제외하고 부산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입단 첫해였던 2016시즌 32경기에 나와 25실점만 내주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은 개막부터 현재까지 한 경기도 빠짐없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부산의 골문을 지키고 있다. K리그2에서는 유일한 전경기, 전시간 출장자다.

구상민은 이런 꾸준함을 바탕으로 공중볼 처리 성공 48회(1위), 골킥 성공 113회(2위), 캐칭 33회(3위) 등 골키퍼 관련 부가데이터 항목 대부분에서 상위권에 올라가 있다. 4라운드 김천전에서는 공격수 라마스에게 한 번에 연결되는 골킥으로 개인통산 첫 공격포인트를 올리기도 했다.

부산의 26라운드 상대는 전남이다. 전남은 현재 10경기 연속 득점하며 공격력이 날카로운 팀이다. 구상민이 전남의 득점 행진을 멈출 수 있을지 부산과 전남은 15일 오후 7시 30분 부산구덕운동장에서 격돌한다.

dltkdwls31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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