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여주우체국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 체결.(사진제공=여주시) |
여주시-여주우체국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 체결.(사진제공=여주시) |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여주시와 여주우체국은 31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서비스는 여주시가 위기 의심가정에 복지정보를 담은 등기우편을 발송하고, 집배원이 이를 배송하며 상황을 확인해 여주시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 후, 여주시에서 해당 가구에 필요한 복지를 지원한다.
9월부터 단전·단수·전기 및 가스비 체납 등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등기우편을 활용하여 복지서비스 안내와 고독사 예방, 복지사각지대 발굴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 은 "최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이번 협약이 어려운 이웃 발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olbups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