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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다가오는 추석명절, 안전운전으로 행복한 명절 보내자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3-09-19 15:55

인천부평경찰서 교통안전계 정성윤 경장/사진제공=부평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이제 더위가 누그러지기 시작하면서 국민대명절인 추석이 다가온다.  

추석연휴기간에는 귀성・귀경 차량이동으로 인한 교통량이 집중되어 교통사고가 증가한 만큼 운전자들은 교통안전 수칙을 지키며 운전해야 한다.
 
올 추석명절은 연휴기간이 길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에 따라 차량이동이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교통공단에서 최근 3년간(2019~2021 년) 추석연휴 교통사고 빅 테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한 연휴, 교통사고 없는 연휴를 위해서는 모두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교통법규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 
 
올해 추석 연휴만큼은 교통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몇 가지 당부해본다.
 
첫째, 운전대를 잡기 전 차량 점검은 필수이다. 안전한 운전을 위해서는 출발 전 차량 엔진오일, 제동장치, 배터리, 타이어 마모 상태 등을 전문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 차량 결함으로 인한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
 
둘째, 운전 중 앞차와 충분한 거리를 유지한다. 장시간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앞차의 뒤를 따른 때에는 앞차가 급정지하게 되는 경우라든지 진로 변경 등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많기 때문에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안전거리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
 
셋째, 전 좌석 안전띠를 착용한다. 가족이 동승한 차량이 훨씬 많기 때문에가족의 생명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라도 전 좌석 안전띠는 필수이며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경우라면 카시트 등 보호장구를 반드시 갖춰야 한다.
 
넷째, 운전자는 운전하기 전 미리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명절에는 차량 통행이 많기 때문에 차에서 장시간 보내는 시간이 많으므로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졸음쉼터, 휴게소 등을 자주 이용하여 휴식을 취한 다음 운전을 해야 한다.
 
이번 추석연휴  귀성, 귀경길에는 교통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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