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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경기 안산소방서는 관내에 있는 사랑의 병원과 소방합동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소방서 |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소방서는 지난 15일 오후 사랑의병원과 함께 2023년도 민관 합동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16일 안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병원 내 화재 사고에 대비해 사랑의병원 자위소방대 초기대응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훈련에는 병원 직원과 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화재발생을 실제상황으로 가정해 진행해 병원직원들은 ▲화재 전파 ▲ 화재 경보 ▲화재 진압 ▲대피 유도 ▲환자 후송 ▲중요 문서 반출 등 각자 역할을 수행하며 화재 대처 요령을 터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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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경기 안산소방서는 관내에 있는 사랑의 병원과 소방합동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소방서 |
이와 함께 상황 전파부터 화재 신고, 피난 유도등 지휘 통제 체계를 점검하고, 역할분담 및 기관별 임무수행 능력을 평가했다.
이제철 안산소방서장은 “소방대원이 오기 전 병원의 자위소방대원들이 신속히 초기 진압 및 환자를 잘 대피시켰다”며 “훈련을 통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도 작은 사고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sinyouc119@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