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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 올해 아동복지시설 10곳에 쾌적한 실내 환경 선물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성근기자 송고시간 2023-12-20 14:09

l 한국 코카-콜라,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밀알복지재단 등 파트너 기관과 올해 10곳의 아동복지시설 대상 실내 벽면 플랜테리어 및 정원 조성

l 사업 전반에 대한 아동복지시설의 만족도 높게 나타나..자체 측정 결과 실내 환경 조성을 통해 실내 공기 오염 물질 개선도 확인

l 실내 숲 조성과 함께 환경 교육 진행해 아이들의 정서와 생활에도 긍정적인 변화 포착
실내 숲 27호점 화성시 푸른자리지역아동센터.(사진제공=함파트너스)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한국 코카-콜라는 '아동복지시설 실내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을 위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밀알복지재단,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아동복지시설로부터 신청을 받아 10곳이 프로젝트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각 시설의 환경과 상황에 맞춰 벽면 플랜테리어와 실내 정원 등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신체적 및 정서적 지지를 돕는 공기정화식물이 조성되었다.

환경 조성 이후 설문 조사 결과,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아동복지시설은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실내 숲 조성 이후 공기질 개선을 느끼는 비중이 높았으며, 환경친화적인 실내 환경이 아이들의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가 있었다.

밀알복지재단의 공기질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10개 시설의 실내 공기질이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및 학습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조성된 실내 숲에서 아이들이 식물 관리를 하며 식물과 교감하는 시간이 늘어났으며, 식물 관찰을 통해 취미 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이 확인되었다.

또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환경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식물과 깨끗한 공기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프로젝트를 통해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실제로 더 나은 공기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코카-콜라 관계자는 올해 진행된 프로젝트가 아이들의 정서와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보람차다고 밝혔으며, 내년에도 실내 숲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아이들의 더 나은 일상과 꿈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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