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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직적 허위선동·공작정치, 엄중 조치할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세나기자 송고시간 2024-01-15 00:02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아시아뉴스통 DB


[아시아뉴스통신=이세나 기자] 국민의힘이 경고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총선을 80여 일 앞두고 정치권과 온라인상에서 허위사실을 조직적으로 퍼뜨리고, 확대 재생산하는 행태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 친야성향 커뮤니티와 SNS에 떠도는 소문, 일방 주장을 민주당이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채 논평으로 쏟아내고, 보도되게 하고, 이를 또다시 커뮤니티와 SNS에서 재탕, 삼탕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있지도 않은 문제가 마치 세간의 큰 이슈인 것처럼 국민들께 인식되도록 만드는 일,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정치공작이자, 국민의 선택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선거농단이다."라며 "정책과 비전, 정치개혁에 대한 건설적 논의보다는 상대 진영의 유력 주자에게 부정적 이미지를 덧씌워 쉽게 선거를 이기려는 고질적인 병폐다. 누군가는 달콤한 과실을 챙겨 왔기에 근절되지 않고 있는 못된 정치관행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더이상 이런 정치행태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단호히 대처하겠다.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아니면 말고식'의 허위선동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가 잇따를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상대방 깎아내리기를 위한 허위선동이 아닌, 국민을 위한 정책과 비전으로 진심으로 경쟁하기를 바란다. 우리의 소중한 유권자이자 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께서 선거를 통해 주권자의 의사를 제대로 관철할 수 있는 토대를 세우는데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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